[사진=삼성화재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3연승과 함께 선두를 탈환했다.삼성화재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8 25-22 25-18)로 역전승했다. 1라운드 원정 맞대결(2일) 패배(2-3)를 설욕하며 6일 LIG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3-2 승)부터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5승(2패·승점 15)째를 따내며 OK저축은행(승점 14)을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주포 레오가 블로킹 세 개 포함, 양 팀 가장 많은 38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철우(13점)와 이선규(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쥬리치(25점)와 전광인(16점)을 내세워 맞섰지만 상대보다 열한 개나 많은 범실 서른 개를 기록해 덜미를 잡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팀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8-26 25-18 25-20)으로 이겼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폴리가 26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4승2패(승점 11)로 IBK기업은행(3승2패·승점 9)을 제치고 순위는 2위로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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