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어룡동학생사랑협의회는 7일 오후 어룡초등학교에서 어룡동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내 친구의 웃는 얼굴 그리기’를 진행했다. <br />
"어룡동학생사랑협의회, ‘서로 웃으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그리기 행사 진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어룡동학생사랑협의회는 7일 오후 어룡초등학교에서 어룡동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내 친구의 웃는 얼굴 그리기’를 진행했다. 어룡동 주민들은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그리면서, 다른 이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서로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어룡동학생사랑협의회 회원들과 통장단, 교사 등 20여 명은 어룡초등학교 앞에서 ‘서로 웃으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하은 어린이(어룡초 3학년)는 “찡그리는 것보다 웃는 얼굴 그리는 게 더 기분 좋다”며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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