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동화구연 발표 통한 영어표현 역량 강화

5일 오후 5시 제2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예선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5일 예선을 시작으로 제2회 금천구 영어동화 구연대회를 시작한다.영어동화 구연대회는 영어 독서를 통한 자기표현의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시적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내 영어교육 환경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참가부문은 초등3학년, 초등4학년, 초등5~6학년 등 3개 부문.시흥영어체험센터 영어도서관에 소장된 학년별 지정도서 5권 중 1권을 읽고 읽은 책의 내용을 말하듯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발표하며 표현 기법은 자유다. 10월 21일까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구연대회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 36팀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예선은 5일 오후5시 평생학습관 3개 강의실에서 학년별로 13개교 50개팀 95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12월6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금천구 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회 포스터 제작, 사진촬영 등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로 참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영어도서 읽기에 대한 동기유발 및 자기표현력 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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