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오른쪽)과 공상은행 란건승 카드센터 총재(왼쪽)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산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 글로벌 트래블 카드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3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카드센터에서 공상은행 란건승 카드센터 총재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년 간 글로벌 트래블 카드 고객 50만 명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가입 후 해당 카드로 결제시 중국 출발 아시아나 전 노선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탑승시에는 3000마일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양사 협약 기념으로 45만 공상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도 1년 간 아시아나항공 노선 탑승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양사는 앞으로 공동 브랜드 카드 발행을 포함해 온라인 결제, 오프라인 POS 기 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공상은행 온라인 쇼핑몰 항공판매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추가 업무 협력을 지속 진행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