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문을 연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 동안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 동안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일인 지난달 31일에 8000여명이 찾아 줄을 길게 선 데 이어 주말까지 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내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 3공구 F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동 총 2597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권순기 분양소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핵심입지에 위치해 지하철과 상업시설, 학교 등 주요 인프라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미분양이 빠르게 없어지고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의 청약을 1차(15블록)와 2차(13-1, 14블록)로 나눠 실시한다. 1차 청약은 4일 특별공급, 5일 1·2순위, 6일 3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8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2차 청약의 경우 11일 특별공급,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에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이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 ☎ 1688-7760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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