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SNS 운영 1주년 맞아 '종로통 블로그집'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1월1일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해 운영 중인 SNS 홍보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의 운영 1주년을 맞아 '종로통 블로그집'을 발간한다.종로구 대표 블로그 ‘종로통’ (//blog.naver.com/jongno0401)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elcomejongno) 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정책정보와 생활정보를 온라인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만들어졌다. ▲학생·주민 기자단 ▲내·외부 필진 등을 통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구정과 행정 정보들을 취재와 이미지 등으로 주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노력으로 블로그 개설 이후 한 달 평균 8000여 명이 방문해 지금까지 9만 7000여 명이 종로통을 찾았다. 종로통 블로그집은 블로그 기자단이 종로 곳곳을 누비며 종로구의 대표 블로그 ‘종로통’에 게재한 글과 사진 중 우수작들을 모아 책자 형태로 엮은 것이다.
종로구 대표 블로그 ‘종로통’ <br />
이번 블로그집 발간을 통해 종로구 대표 블로그 ‘종로통’의 게시글과 블로그 공모전 우수작을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구정을 홍보하고, 종로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종로구 인터넷 방송(//tv.jongno.go.kr)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주민 리포터단'을 모집한다. 방송과 영상에 관심이 많은 종로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리포터와 영상제작으로 나눠서 선발할 예정이다. 주민 리포터단 활동 신청은 종로구 홍보전산과에서 전화로 접수 받으며, 선발된 주민 리포터들은 소정의 교육을 거쳐 2년 동안 ‘종로 TV' 프로그램에 리포터와 내레이션, 영상 촬영·편집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블로그 공모전 진행 ▲블로그를 통한 주민들의 구정 체험 수기 공모 ▲카카오 스토리 개설 ▲SNS 주민교육과 서포터스 운영 등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을 위해 종로구 SNS를 방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종로구 SNS가 단순히 구정소식만 전달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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