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목포해양대학교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다.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30일 제2공학관 대강당에서 열릴 ‘제1회 국제해사수송과학부생의 날’ 행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멘토·멘티 결연은 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학생들이 공유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꿈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이에 목포해양대는 학생 30명을 멘티로 선발, 11월부터 항만운용 교육, 현장실습,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릴 국제해사수송과학부생의 날 행사는 ‘해양산업의 발전 방향과 해양계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마산항 도선사회(도선사 이승기), 해운회사 CEO 대표(안창호), 학부모 대표(장부호)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학부모 간담회,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노창균 교수는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해운 관련 기관과 대학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며 “학생들의 발전적인 미래 설계와 학습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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