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내버스 시설 일제 점검 실시

'11월3일까지 973대 대상… 차량 청결?안전장비 비치 상태 등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3일까지 시내버스 일제 시설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내버스운송조합의 협조를 얻어 시내버스 주요차고지인 동구지역 3곳, 시외지역 11곳, 북구지역 7곳, 서구지역 5곳, 남구지역 7곳, 광산구지역 7곳에서 전체 시내버스 973대(운행대수 930, 예비차량 43)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내버스 노선도, 행선지 표지판, 교통불편신고엽서 등 차량내부 및 외부 안내 게시물 부착 상태 ▲시트 덮개, 청소도구 등 차량 내부 및 외부 청결상태 ▲냉난방기 가동상태, 안내방송 상태, 형광등, 전조등, LCD표시 등 차량기기 작동상태 ▲소화기, 비상용망치, 비상구위치 등 안전장비 비치상태 ▲교통약자 임산부 배려석 색상 덮개 설치 및 관리상태 ▲ 저상버스 운전자 조작 요령 숙지 등 시내버스 승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과 밀접한 부분이다.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즉시 운송업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11월 하순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이행하지 않은 운송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송승종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