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25)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정규리그 다섯 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스완지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이겼다. 윌프레드 보니가 전반 34분과 후반 12분 연속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개막 이후 아홉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존조 셸비와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하며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최근 정규리그 다섯 경기에서 2무3패에 그친 스완지는 모처럼 승점 3점을 보태 4승2무3패(승점 14)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이청용(26)이 풀타임을 뛴 볼턴은 챔피언십(2부 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3-1로 물리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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