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다른 맥주…왜 밀러를 마시면, 추고 싶지?

이광호의 술이술이 마술이(16)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병' 속에 담긴 부드러운 생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SAB밀러의 인터내셔널 대표 브랜드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1986년 특허 받은 세라믹 콜드 필터링(ceramic cold-filtering) 공법으로 4번의 여과과정을 통해 생맥주 특유의 신선함과 부드러운 맛을 지닌 맥주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맥주들이 열처리 살균 과정을 거치는 것에 반해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진보된 독창적인 방법으로 탄생된 진정한 의미의 생맥주로 언제 어디서나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해 '병 속의 생맥주'라고도 불린다. 전 세계 8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세상을 위한 프리미엄 맥주' 황금빛 '밀러'를 낳다=밀러 브루잉 컴퍼니는 프레드릭 J.밀러에 의해 창시됐다. 밀러는 고향인 독일에서 성공적인 브루마스터가 됐지만 정치적ㆍ경제적인 규제로부터의 자유를 원했고, 이에 1855년 미국 위스콘신으로 떠나와 밀워키에 있는 한 양조장을 사들여 밀러 브루잉 컴퍼니를 세웠다. 이후 1883년 밀러는 독일에서 직접 손으로 가져온 효모와 지역에서 자라는 호프, 맥아를 사용해 처음으로 최상의 맥주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1986년에는 혁신적인 콜드 필터링을 거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미국에서 처음 출시했다. 밀러 브루잉 컴퍼니는 2002년 사브밀러(SABMiller)사의 일원이 됐고, 현재는 '세상을 위한 프리미엄 맥주'를 모토로 6개 대륙 80여 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뛰어난 맛과 투명한 유리병…반짝이는 황금빛=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기존 타 브랜드의 병맥주와 달리 생맥주 특유의 매우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생맥주임에도 병 또는 캔으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맥주 본연의 살아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생맥주(Genuine Draft)인 것이다. 씁쓸한 맛은 적고 산뜻하며, 풍부한 바디감이 일품으로 얼음처럼 차갑게 쿨링한 3∼5℃ 사이의 온도로 마실 때 가장 맛있다. 뛰어난 맛도 맛이지만, 다른 라거 타입의 맥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짝이는 황금빛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자랑거리다. 바로 밀러만의 독창적인 맥주 제조 공법인 '4번의 콜드 필터링 공법'과 카라멜 맥아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밀러가 담겨 있는 병도 밝은 황금 색상의 맥주를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갈색 맥주병이 아니라 투명한 유리병으로 고안됐다. 일반 맥주들이 자외선 노출에 의한 맥주 손상을 막기 위해 갈색으로 맥주병에 담기는 것과 달리 밀러는 4번의 콜드 필터링 공법으로 자외선 노출에도 쉽게 상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독창적인 맥주 제조 공법 '4 콜드 필터링'=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고 오직 순수한 정제수와 최상의 맥아, 전매의 옥수수 호프와 특별한 효모만을 사용한 정직한 맥주이기도 하지만, 제조 공법에서도 그 특별함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부드럽고 청량한 맛, 놀라운 순도를 책임지는 특허 받은 세라믹 콜드 필터링 과정이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발효 과정이 끝나는 순간부터 영하 2도에서 저장된 후 콜드 필터링 과정을 4번 거치며, 이를 통해 살균 여과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다. 인위적인 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제조돼 살균 맥주와 같은 저장 수명을 유지해 일반적인 병맥주나 생맥주와 비교할 수 없는 맥주 본연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려낸다. ◇젊은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20대 층을 타깃으로 젊은 감성을 반영한 '턴 업 더 나잇', '샤인 인 더 다크', '밀러 뮤직 투어' 등의 뮤직 프로모션과 파티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턴 업 더 나잇은 20대의 문화코드인 음악을 주제로 한 밀러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음악과 맥주를 사랑하는 코스모폴리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프리미엄 클럽 파티다. 샤인 인 더 다크는 밀러가 매년 할로윈데이에 개최하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파티로 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밀러와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전 세계의 뛰어난 DJ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경합을 통해 글로벌 우승자를 선발하는 밀러 사운드 클래시(Miller Sound Clash)는 올해 8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DJ바가지가 종합 3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밀러는 국내시장을 위한 마케팅으로 대학생 MT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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