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상엽이 중국 대작 드라마 '변신꽃미남'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이상엽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4일 "이상엽이 중국 대작드라마 '변신꽃미남(?身花美男)'의 주인공 '고흥(高?)'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중국, 사이판 등지의 럭셔리 리조트를 배경으로 하는 '변신꽃미남'은 까칠한 재벌 2세 '고흥(高?)'과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당찬 여대생 '하강남(夏江楠)'이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중국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상엽이 맡은 고흥(高?)은 조각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 상속남으로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이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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