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車총회]김용근 회장 '韓, 글로벌 車 생산국·자유화된 車 시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자동차산업, 상황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이자, 자유화된 자동차시장'으로 표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은 1975년도 현대자동차의 포니 제작 후 대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오늘날 전 세계 5대 생산국이 됐다"며 "동시에 수입차들의 국내 판매도 크게 늘어나는 등 (한국은) 차 생산국일 뿐 아니라 자유화 된, 글로벌화 된 자동차 시장"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OICA 총회를 한국이 주최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라운드테이블 회의 (및 총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여러 트렌드 변화와 기술발전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러 글로벌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이 이 자리를 통해 네트워킹하는 협력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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