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IBK투자증권은 23일 아바텍에 대해 3분기 최대실적 기록에 이어 4분기에도 최대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아바텍의 3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7.3% 증가한 344억원, 영업이익은 120.6% 늘어난 102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아이폰6 출시로 슬리밍 및 코팅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충족했는데 4분기에도 최대실적 갱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아이폰 판매량 급증 등 호재에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어 연구원은 "아바텍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대비 32.7% 늘어난 456억원, 영업이익은 33.1% 증가한 136억원으로 예상돼 사상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애플 아이폰판매량이 4분기에 전분기대비 70.6% 늘어난 6700만대로 예상되고 아이패드에어2와 아이패드미니3 등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중대형 패널물량도 추가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터치패널 공급지연으로 매출액은 다소 기대보다 못할 수 있겠지만 아이폰6 판매호조로 하반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증명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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