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위한 ‘우리 산림생물 바로 알기 경연대회’

국립수목원, 25일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에서…‘水木金土’ 주제로 한 숲생태탐방프로그램 등 펼쳐, 5개의 상설부스도 운영

숲생태탐방을 하며 산림생물종 다양성 지도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초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자연유산인 광릉 숲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산림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주기위한 행사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다.24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전국 초등학생들과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2014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경연대회’ 체험교육행사를 25일 포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연다.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책, 인터넷으로만 대하던 산림생물을 보고 느끼면서 배워가는 기회를 줘 우리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생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일깨워줄 체험교육의 자리로 이번이 8회째다.국립수목원 주최, ㈜체험팩토리가 주관하는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가자들을 접수함과 동시에 온라인 OX퀴즈 예선전으로 산림생물 기초정보를 익힌 뒤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 알기 경연대회'에 참가한 여학생이 숲생태를 살펴보며 메모하고 있다.

숲과 산림생물의 주요 요소인 물, 나무(숲), 바위(들판), 땅(흙) 의미를 담고 있는 요일명 ‘水木金土’를 이 대회 주제로 한 숲생태탐방프로그램을 펼친다. 각 4가지 부주제에 맞는 생물종들을 찾아 생물종다양성지도(divermap)로 나타내는 발표회를 갖는다.심사에 따라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산림청장상)’ ▲‘물가로 풍덩상(국립수목원상)’ ▲‘숲으로 풍덩상(국립수목원상)’ ▲‘바위와 들판으로 풍덩상(국립수목원상)’ ▲‘땅으로 풍덩상(국립수목원상)’을 시상하며 참가자 모두에겐 ‘열심참가상’과 ‘우리생물우정상’을 준다.후각체험, 소리체험, 촉각체험, 시각체혐, 감성적 체험, 비밀의 숲 탐방 등 5개의 상설부스도 운영해 학생은 물론 인솔교사, 학부모, 일반관람객들도 수목원 내 생물종들을 체험할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안내홈페이지(www.miz.co.kr/event/141002_nationaltrees.php)를 통해 알 수 있고 ㈜체험팩토리(☏02-3668-9721)에 물어봐도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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