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폭우에 러버덕도 '철푸덕'…'휴식이 필요해'

14일 긴급 보수 작업에 돌입한 러버덕의 모습

석촌호수 폭우에 러버덕도 '철푸덕'…"휴식이 필요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의 고무오리 러버덕이 다시 휴식에 들어갔다.20일 오전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석촌 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매우 거세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잠시 러버덕을 내린다"고 밝혔다.이어 "러버덕은 비가 그치고 현장을 재점검한 이후 다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현재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21일(화)까지 폭우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으니, 방문 일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러버덕은 바람이 빠진 상태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짜리 고무오리다. 러버덕은 지난 14일 공개 첫날에도 균형 이상으로 긴급 보수 작업에 돌입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