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섰다.교직원공제회는 20일 부문별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규모는 10여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영어 성적과 학점 반영비율을 최소화하고 필기전형을 '종합직무능력검사'로 대체하는 등 스펙보다 개인의 인성과 역량을 최우선 선발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관리·자산운용·회원사업 등 직군별로 구분해서 채용하고 바이오·첨단IT·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을 위해 이공계 출신자를 별도로 선발한다.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며 "직군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직원 선발과정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 17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올 상반기에 신입직원 16명을 채용했는데 1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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