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사고 수습·원인 규명 만전' (상보)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10시25분경 관계부처장들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17일 분당구청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5분 관계부처장들과 함께 사고현장을 방문해 20여분간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또 안전본부 관계자 등 사고수습 중인 대원들에게 사고 수습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힐 것을 지시했다.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은 피해자 가족과 1대 1로 공무원을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대책본부는 "현재 공무원을 배치 중이며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또 "내일부터 휴일인 만큼 의료진 부족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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