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성 삼성SDI 소재부문 사장(왼쪽)이 16일 안양시 '평화의 집'에서 아동용 원목 책상을 만들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SDI 소재부문은 조남성 사장과 케미칼사업부 임원 15명이 16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평화의 집'을 찾아 책상과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만들어진 책상은 평화의 집 아동들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SDI 의왕사업장은 2008년부터 아동보육시설인 평화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CEO, 임원진 봉사활동을 비롯해 부서 단위 활동,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또 삼성SDI 소재부문은 의왕, 수원, 구미, 여수, 청주 등 각 사업장의 140여 개의 봉사팀이 전국 75여 곳의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웃 성금' 제도를 통해 매년 5억 원 이상의 기금을 사회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삼성SDI는 해마다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 환경, 의료에 이르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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