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아이폰6' 때문에 나체로 거리 활보? 알고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20대 여성이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이 여성의 사진은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한 젊은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로 충쭤시 성곽 주변 큰 도로 거리를 질주하고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수많은 행인들에 의해 찍힌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일명 '아이폰6 알몸녀'라는 제목으로 확산됐다. 여성이 옷을 벗은 이유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터넷상에는 아이폰6를 내건 친구와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여성이 옷을 벗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유언비어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94년생으로 도시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온 이후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상시 부모님의 보호를 받아온 그녀는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이 같은 행동을 벌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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