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금천구민상 수상자들
문화부문 수상자인 이희복(64)씨는 금천구민의 문화의식 고취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역 문화공연에 참여, 구민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발족하여 지도하는 등 전통문화 보급 활동에 노력해왔다.체육부문 수상자인 이광남(54)씨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특히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금천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금천기업인상은 금천구에서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일반건설업체 동하시티개발 윤종사(61) 대표는 6년의 전기공사협회 감사직 및 15년의 서울코리아나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역임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상 및 원가 공사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오태영(55) 대표는 공공 및 기업 통신 분야 토탈IT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엔텔 사장으로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기업의 고도성장을 견인,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후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등으로 관내 상공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밍크, 모피를 제조하고 도·소매를 주 업종으로 하는 청운모피 이정효(49·여) 대표는 2008년부터 금천사랑봉사단에서 활동하며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 독산3동 방위협의회 총무 및 금천구 여성 예비군 소대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과 금천구 기업인상 수상자들
이창희(55) 대표는 공급망관리 기술 분야 솔루션개발 선도주자인 진코퍼레이션을 설립, 물류관리시스템 개발 특허를 획득, 2010년 2회 대한민국기술대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E&HC㈜ 송동하(56) 대표는 지역내 전기자전거 공공대여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 2011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국회지식경제위원장상)을 수상, 각종 구청 관련 행사나 체육대회에서 부상으로 전기자전거를 제공하는 등 구 발전에 공헌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민상 및 기업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