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 23일 도봉구청 1층 갤러리에서 서예 한지공예 전통자수 원예, 청소년 미술스케치 등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10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 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21~23일 ‘자치회관 수강생 우수작품 전시회’와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은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에 걸맞게 구민 간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서예 동양화 한지공예 토탈공예 퀼트 등 자치회관 우수작품을 전시, 주민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100여점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자수를 비롯 뜻아트 청소년들의 2015년 달력 스케치와 장애인 대상 특화강좌인 수피아 원예작품도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21일 오전엔 원예교실, 토탈공예 작품도 일부 체험할 수 있다.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 난타공연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발표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치회관 별로 한 동씩 총 14개 팀을 구성,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민자치 사업으로 도봉2동의 ‘요리조리 뚝딱&수피아’, 창2동의 ‘에코 벚꽃축제’의 추진과정을 보여주고, 한국무용, 벨리댄스, 우쿨렐레, 통기타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개그맨 김의환 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상, 응원상 등의 트로피 수여와 초등학교 합창단과 벨리공연단 등의 재능기부 초청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도봉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개성 있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회관, 더 나아가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며 “ ‘살고 싶은 행복공동체 도봉구’를 만들어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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