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청정임산물 서울서 사흘간 한 자리에

한국임업진흥원, 17~19일 난지한강시민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제1회 우수 청정임산물 대축제’…50여 청정임산물 홍보·전시·체험, 정책홍보관 운영, 무료셔틀버스 운행

‘제1회 우수 청정임산물 대축제’ 포스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청정임산물들을 대표하는 전국의 임산물들이 서울에서 처음 한 자리에 선보인다.15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17∼19일 서울 난지한강시민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제1회 우수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임업인과 시민들이 전국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해 어우러지도록 숲이 주는 건강드림(林) 축제로 홍보·전시·체험하는 자리다.산림청과 유관기관들은 일반시민들이 임업정책을 쉽게 알 수 있게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재배자협회 등 임업관련단체의 임업인들이 기른 임산물들도 전시한다.메인행사장에선 특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 등 50여 우수청정임산물들이 선보인다. 또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문바이어 상담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컨설팅 ▲갖가지 임산물 시식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등도 펼쳐진다.특히 ‘드림(林)’ 프로그램인 (나무드林)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향기드林)펠릿향 주머니 만들기, (잣 드林)잣 옮기기, (꿈드林)페이스 페인팅, (하늘드林)전통 연 만들기가 눈길을 끈다.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청정임산물에 대한 건강한 정보를 주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임산물들 효능과 우수성을 제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임업인들 소득 늘리기에 도움이 되게 전국의 유명 임산물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농번기에 바쁜 임업인을 배려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지하철 마포구청역 1번 출구와 DMC역 2번 출구에서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득지원팀(☏02-6393-2714)에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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