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고길호 군수 “농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농업으로 전환하자”신안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실증시험포에서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 대상은 식량 및 축산분야 9개 사업과 유용 미생물 공급 및 소득작목분야 11개 사업, 경관식물분야 1개 사업이다.식량 및 축산분야는 무논 직파, 친환경유기농업 인증 확대, 잡곡 브랜드 생산, 소무인번식장치 시스템 도입 등 생산비 절감효과를 위한 시범사업들로 평가가 이루어졌다.소득작목분야는 주아를 이용한 고품질 마늘 생산, 무농약 고추 재배, 대파 지역브랜드 실용화 시범 등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평가했다.경관식물분야는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직접 생산한 무병 씨고구마 생산 시범포 운영 결과를 평가했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어려운 기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룩한 농업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생산중심농업을 벗어나 가공, 유통, 농촌체험을 연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으로 전환하자”고 당부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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