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식재산 조찬포럼’ 열고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방안 논의…2018년까지 지식재산서비스 관련기업 82곳→150곳, 전문인력 242명→1000여명 추진
'대전지식재산 조찬포럼' 행사 모습. 참석자들이 '대전지식재산서비스산업 육성계획' 발표를 듣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김영민 특허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와 특허청이 지식재산허브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특허청과 14일 오전 7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식재산허브도시 대전’ 발돋움과 지식재산정책 공유를 위해 ‘2014년 대전지식재산 조찬포럼 및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대전지역 중소기업과 지식재산관련기관 종사자, 변리사, 공무원, 연구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전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정책’, ‘국가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포럼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은 특허청, 특허법원, 특허정보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식재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창조경제 핵심인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시책들을 찾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영민 특허청장은 “아이디어를 보호·활용하는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워 고품질의 일자리 만들기는 물론 대전을 ‘지식재산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필중 신성장산업과장은 ‘대전지식재산서비스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대전시는 2018년까지 지식재산서비스 관련기업을 82곳에서 150곳으로, 전문인력도 242명에서 1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특허청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했다.김경욱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이사는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발전단계, 사업모델, 산업규모 및 시장분석 통계, 각 유관기관들의 협의체 구성 등 지식재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내놨다.특허청장 주재로 진행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선 대전의 지식재산서비스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영민(앞줄 왼쪽에서 5번째) 특허청장과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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