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관객들 입소문 '제대로' 탔다…흥행 몰이 '꾸준'

영화 '제보자'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13일 전국 474개 상영관에서 3만 13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 8865명이다.'제보자'는 한 시사제작국 피디의 이야기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조작됐다는 제보가 발생하자 그는 그 진상에 접근하게 된다. 배우 박해일과 이경영, 유연석, 류현경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82개 상영관에 6만 4383명의 관객을 모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국 409개 상영관에서 4만 3507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 차지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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