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업무현황' 집계결과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의 본부와 소속기관 인원은 총 3만35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미래부 업무현황'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본부에 788명, 소속기관에 총 32762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은 총 14조313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5조7591억, 특별회계 6조8242억, 기금 1조7303억원 등이다. 이는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예산은 총 13조6537억원으로 일반회계 5조3554억원, 특별회계 6조7187억원, 기금 1조5795억원 등이다. 미래부 소관 법률은 총 62개로 집계됐다. 과학기술기본법, 우주개발 진흥법,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등 과학기술 관련 법률은 36개이다. ICT(정보통신기술)관련 법률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등 26개이다. 산하공공기관은 총 3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관련 산하기관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29개로 조사됐고 ICT분야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로 집계됐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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