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0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칭다오시와 지난시 현지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br />
" 10일 칭다오시 여행사 3곳과 지난시 여행사 4곳 MOU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0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칭다오시와 지난시 현지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칭다오시 여행사 3곳과 지난시 여행사 4곳으로 순천시와 전남 동부권의 관광 자원을 활용 고품격 생태관광, 노인 및 학생교류, 골프, 크루즈 상품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연중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중국강휘여행사집단(청도)유한공사 마준재 총경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충훈 순천시장도 “정원 문화를 대표하고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만과 낙안읍성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많이 있는 생태수도 순천과 전남에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순천만정원의 효율적 사후 관리 방안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MOU 체결로 순천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역사와 관련있는 스토리 개발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편, 순천시는 8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최대 관광도시인 칭다오시와 산둥성의 산업, 경제의 중심인 지난시를 방문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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