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 vs 연예인 야구단, 자선 야구축제

사제단 연예인 야구단

투수 김창렬 와인드업했습니다""사제야구단 1번타자는 라현준신부님""네, 쳤습니다. 아...중견수 뜬 공이군요""연예인팀 중견수 가수 노현태가 잘 잡았습니다, 원아웃"10월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교황 방한 기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신부님-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 경기가 열렸다. 신부님 올스타는 서울 인천 의정부 광주 교구 사제야구단 선수중에서 선발했다. 단장은 인천교구 정신철 보좌주교가, 감독은 의정부 교구 이정훈 신부가 맡았다. 정신철 주교는 이 날 시구도 했다. 시타는 광주교구 옥현진 주교. 연예인팀은 탤런트 이근희 단장, 개그맨 이봉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인천시 다문화 가족 500여 명을 비롯 7000여 명의 관중들이 문학구장을 찾았다. 무료입장한 관중들은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냈다. 경기는 신부님팀이 13-9로 연예인팀을 꺾었다. 이날 자선 야구축제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김장실국회의원,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상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천주교에서는 이기헌 의정부교구장, 서울교구 조규만 총대리주교, 광주교구 옥현진 주교 등이 참석했다. 자선 야구 축제를 빛내기 위해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어린이 치어리더 KM스타와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 걸그룹 퀸비즈가 문학야구장을 수놓았다. 이번 자선 야구 축제는 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사제 야구단과 김장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했다 또 인천광역시,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평화방송, 평화신문, 우리은행, 코카콜라, CJ제일제당, (주)서웅이엔씨,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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