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서비스업 PMI 53.5…'제조업 보다는 선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5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HSBC 발표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서비스업 PMI는 지난 7월 50.0에서 8월 54.1까지 급등해 최근 17개월만에 최고 기록을 남겼었다. 있다. 그러나 8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PMI는 5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취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계가 9월 하방 압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계는 전반적으로 9월을 잘 견뎌냈다"면서 "중국 경제는 단기적으로 성장 둔화 리스크가 있고, 이에 따라 적절한 통화·재정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 PMI는 8개월래 최저 수준인 54.0을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