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청원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개장[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학교법인 청원학원과 7일 청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했다. 행사에는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청원학원 허성범 상임이사, 곽승식 청원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청원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은 학교 체육시설 개선과 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인조잔디구장과 농구장, 조명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이다. FC서울은 개장식과 함께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청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구단 전문 유소년 코치의 축구 프로그램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FC서울은 2012년부터 축구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유석초등학교, 신서중학교 등 서울 소재 열두 개 학교에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했다. 학교 체육 시설 개선은 물론, 다문화·저소득 자녀 지원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축구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장기주 대표이사는 "이러한 축구 저변 활동이 서울시민과 축구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여건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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