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러 언론, 소트니코바 결혼-은퇴설 전격 보도 "현재 준비중"[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갑작스런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다.스포르트-엑스프레스 등 다수의 러시아 언론들은 7일(이하 한국시각) "소트니코바가 결혼과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해당 매체들은 소트니코바가 최근 친구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을 근거로 삼아 보도했다.소트니코바는 해당 게시글에 "부케를 받았다. 다음은 내 차례다"라는 설명을 붙였다.진지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언론들은 소트니코바의 최근 행보를 살펴볼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소트니코바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고 같은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의 제자인 막심 코브툰(19)과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상태다.특히 소트니코바는 올시즌 6개의 그랑프리 시리즈 중 모스크바 대회(11월14~16일)와 오사카 대회(11월28~30일)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아직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연습을 하고 있다는 보도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소트니코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트니코바, 정말 은퇴하나?" "소트니코바, 금메달 먹튀녀" "소트니코바, 실력이 안 되니깐 부랴부랴 은퇴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