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차이나오픈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토마스 베르디흐(29·체코·세계랭킹 6위)와의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0(6-0, 6-2)으로 완승했다. 최근 차이나오픈에서 24연승을 달리며 우승 상금으로 60만4000달러(약 6억4000만원)를 받았다.첫 세트 베르디흐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채 승리한 조코비치는 2세트도 게임스코어 6-0으로 끝낼 수 기회를 잡았지만 5-0에서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며 주춤했다. 그러나 이어진 여덟 번째 게임을 따내며 6-2로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차이나오픈을 마친 조코비치는 곧바로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롤렉스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한다. 롤렉스 마스터스에서도 조코치비는 2012년과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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