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청용(26)의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더기 프리드먼 감독(40)을 경질했다. 볼턴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드먼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에 따라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필 가트사이드 볼턴 단장은 "프리드먼 감독이 팀의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경기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자휘봉을 내려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프리드먼 감독은 2012년 10월부터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볼턴의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14위로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고, 올 시즌도 열 경기를 마친 현재 1승2무7패(승점 5)로 최하위(24위)에 머물러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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