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개인적으로 세비 인상은 안 된다 생각'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대해 "개인적으로 세비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국회가 그래서 곤란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세비 인상과 관련한 심의를 할 국회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따라서 운영위 심사에서부터 세비 인상안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