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예비귀농인 유치를 위한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 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를 위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등지에 거주하는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생태귀농교육생 30여명을 초청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첫날에는 권혁범 여민동락 노인복지센터장의 영광군 추진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군남면 용암마을로 이동하여 영광군 귀농귀촌협회 회원들과 만나 선배귀농인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 토론회를 가졌다.둘째 날에는 실제 귀농한 농가들의 농장을 방문해 조별로 나뉘어 감낙과 및 이병가지제거, 녹두수확, 고구마 순제거 및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고, 여민동락 공동체 방문을 끝으로 이틀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교육생들은 “농촌 현장교육을 통하여 귀농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영광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귀농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영광에 귀농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교육으로 영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귀농에 필요한 정보제공으로 귀농인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