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29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송영무 총장, 박병희 기획처장, ㈜에이산 서울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해 9월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맺은바 있는 일본 관광면세점 업계 선두주자 ㈜에이산(회장 장영식)이 ‘제1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해 모교인 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대학교는 29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송영무 총장, 박병희 기획처장, ㈜에이산 서울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이산 장영식 회장은 “꿈꾸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에 송영무 총장은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재팬드림의 아이콘인 장영식 회장의 용기와 끈기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하며 “발전기금도 기쁘지만 우리 대학에 용기라는 값진 자산을 남겨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에이산은 올해 순천시·전남테크노파크와 '전동자전거 조립·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MOU에 따라 순천시 해룡면 해룡산업단지 내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동자전거 조립·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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