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中 계란가공사업 본격 진출

풀무원 중국 계란가공제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식품이 중국에서 일본 식품기업들과 손잡고 계란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8월 베이징 평곡구에 계란가공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등 2종의 가공계란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식품은 계란가공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와 일본 바이오 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와 함께 유한책임합작회사 북경 델리카 식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김관희 풀무원식품 중국사업본부 CM(Category Manager)은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 속도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특히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며 "14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바른먹거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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