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연석, '응답하라 1994' 이후 '통장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유연석 '힐링캠프' [사진=SBS '힐링캠프' 캡쳐]

힐링캠프 유연석, '응사' 이후 "통장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10여년 무명 설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세배우 유연석이 10년간 무명의 설움을 털어놓아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유연석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경규는 유연석에게 "많이 벌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유연석은 "이제 통장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친구에게 술 한 잔 사줄 여유도 있고, 부모님께 효도도 조금씩 할 만큼 벌었다"고 답했다.유연석은 이어 '응답하라 1994' 이후 통장이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했지만, 10여년의 긴 무명생활을 겪은 것이다.유연석은 "섭외가 없지는 않았는데 신인배우들이 회당 얼마 못 받는다"며 "소속사와 배분도 해야 되고 세금도 떼야 한다"고 말했다.유연석은 또 "학교에 가면 TV에 선배가 나오니까 선배는 돈을 많이 버는 줄 안다. 후배에게 맛있는 것도 사주다 보니 통장은 계속 마이너스였다. 집세, 등록금도 내다보니 플러스로 잘 안 돌아서더라"고 털어놨다.한편, 유연석은 송중기가 제대하기 전에 빨리 찍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의 10년간 무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올드보이'에 출연했었다니" "유연석, 그래도 지금은 대세배우" "유연석, 그런 힘든 시간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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