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큰 폭 하락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39포인트(1.45%) 하락한 569.2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 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383억원 순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6.88%), 방송서비스(-2.52%), IT부품(-2.44%) 등 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0.15%)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컴투스(-3.54%), CJ오쇼핑(-3.31%), 동서(-3.16%) 등이 3% 넘게 하락했고, 서울반도체(-2.71%), CJ E&M(-2.49%)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원익IPS(1.65%), 파라다이스(1.32%) 등은 소폭 올랐다. 상한가 6종목 포함 2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 포함 71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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