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폰아레나)
미국 4대 통신사 '스프린트' 갤럭시노트4 선주문 시작선주문 첫 주 1000만대 판매한 아이폰6 시리즈와 본격 경쟁 시작[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국 통신사 스프린트가 삼성 갤럭시노트4의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프린트가 이날부터 선주문을 시작한 갤럭시노트 4의 무약정 가격은 720달러(75만2000원)이고 2년 약정가는 349.99달러(36만원)이다. 또한 '이지 페이' 플랜의 경우, 월 30달러씩 24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가격들에는 데이터와 통화 요금은 포함되지 않았다.스프린트는 선주문한 노트4가 오는 10월17일까지 배송된다고 말했다. 노트4는 5.7인치 QHD 1440x2560 525ppi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5 CPU, 3GB 램, 32GB 스토리지, 최대 128GB microSD 카드 지원, 손떨림보정기능 포함 16메가픽셀 카메라 및 3.7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322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제공한다.스프린트는 또한 구형 폰들을 최대 200달러까지 보장하는 트레이드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앞서 삼성전자는 영국시장에 갤럭시노트4를 19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오는 10월10일에 출시하는 것을 확정했다. 한편 삼성은 5.7인치 패블릿 갤럭시노트4를 9월 초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에서 공식 발표했다. 이 기기는 애플이 지난 19일 발매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에 대한 사전 주문 첫날에만 400만대, 일주일간 1000만대를 판매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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