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이틀째 숨고르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80선을 회복했다.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6포인트(0.84%0 오른 580.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출발 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580.51까지 기록했다. 개인이 6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60억원 순매수했다. 출판·매체복제(3.84%), 제약(2.70%), 종이·목재(2.36%) 등 업종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1.16%), 방송서비스(-0.78%), 금융(-0.78%), 통신방송서비스(-0.37%), 운송장비·부품(-0.2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5.44%), 로엔(4.51%) 등이 4%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2.85%), 포스코 ICT(1.36%), SK브로드밴드(1.27%) 등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CJ E&M(-2.51%), 서울반도체(-1.29%), 동서(-1.2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가 9종목 포함 5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386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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