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기자
김성주 회장
김 총재 선출자는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다음달 10월 8일 취임해 3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 총재 선출자는 1979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앰허스트대와 하버드대 대학원,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사회학?국제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2005년 성주그룹 회장, 2007년 MCM 홀딩스 회장 등을 맡아 현재까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해왔다. 그는 또 사회공헌과 국내외 봉사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2009년 설립한 성주재단 이사장이자 월드비전 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김 선출자는 국제적 식견과 성공적인 기업경영능력, 활발한 사회공헌과 창의성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 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선정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101명의 리더”에, 올해는 전문직여성세계연맹총회가 뽑은 ‘글로벌 여성리더십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김 총재 선출자는 성폭력 및 가족폭력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여성, 미혼모 등 어려움에 처한 여성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구호사업을 통한 세계 평화 발전에 노력했으며 북한이탈주민, 북한 어린이 및 여성 의료지원 등 북한 구호활동과 차세대 예술인 지원 및 문화활동 후원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앞장서 왔다고 적십사자사는 밝혔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