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고령자, 렌트카·화물차량 교통사고 매우 심각

“교통안전공단,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실태와 문제점, 개선대책 발표”

화물차 교통사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24일 전남지역의 최근 5년간 교통사고를 심층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최근 5년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먼저 전남지역의 경우 인구10만명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국 1위(최근 5년간)로 나타났다.특히 고령자(65세 이상) 구성비가 20.9%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40%로 전국(32%)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한 사고 발생시 전남지역 교통사고 치사율도 100건당 4.3명으로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조윤구 본부장은 “이번 최근 5년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심층분석 결과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인 ①고령자 교통안전대책과 ②전남지역 교통사고 치사율 개선대책 ③렌트카·화물차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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