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유즈 우주선 발사 예정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태양이 붉게 떠오르고 있다.[사진제공=NASA/Joel Kowsky]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붉은 태양이 우주기지를 적신다.다시 우주로 날아간다.땅을 박차고 떠날 그 자리를 태양이 환하게 비췄다.가고 가고…돌아오고 돌아오고…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붉게 물든 저 구름 위에 국제우주정거장이 있다.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오전 5시25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된다. 발사 패드에 23일(현지 시간) 태양이 붉게 떠올랐다. 인류의 끝나지 않은 우주에 대한 도전을 반겨주는 것일까. 이번 소유즈 우주선에는 알렉산더 사모쿠트야예프 사령관(러시아연방우주청 소속)을 포함해 비행엔지니어 배리 윌모어(미항공우주국 소속), 엘레나 세로바(러시아연방우주청 소속) 등 세 명이 탑승한다. 이들은 26일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다. 이어 약 5개월 보름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 머물면서 각종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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