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등 3명 세종시 명예시민 선정

최병선 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계용준 전 한국토지공사 부사장 포함…세종시, 10일 세종축제 개막식 때 명예시민증 주고 각종 지역행사에 초청

정의화 국회의장

최병선 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계용준 전 한국토지공사 부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의화(65) 국회의장 등 3명이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세종시는 ▲정 의장 ▲최병선(66) 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계용준(58) 전 한국토지공사 부사장을 올해의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정 의장은 새누리당 세종시특위위원장을 지냈고 ‘세종시 수정논란’에서부터 비효율문제의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일관성과 공정성 있는 추진으로 오래 전부터 세종시민의 관심과 기대의 대상이 됐다.최 원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초기 민간추진위원장으로 참여해 신행정수도건설기본계획을 세우고 최종입지를 지금의 신도시지역으로 선정, 오늘의 세종시가 있게 했다.계용준 전 부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지역단장으로 있을 때 행복도시건설 바탕을 위한 땅 보상, 개발계획 마련 등에 참여하면서 세종시 건설의 디딤돌을 놓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세종시는 이들에게 다음달 10일 세종축제 개막식 때 명예시민증을 주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세종시민에 준해 예우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의 세종시가 있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에 존경하는 몇 분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올 세종시의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31일까지 대상자 공모와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세종시 명예시민 선정과 관련된 내용은 세종시 자치행정과(☏044-300-3131~3)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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