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시화공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이 무재해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JW중외제약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이 무재해 8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8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8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이같은 실적은 시화공장이 2005년 4월8일부터 2014년 7월23일까지 총 2100일(65만5200시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한 것을 의미한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시화공장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하고 공장을 가동해 왔다.시화공장은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임직원들은 공정에 따른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며”며 “앞으로도 엄격한 기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은 항생제 이미페넴과 무균제 등 연간 30여t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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