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서

23 ~ 27일 서초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진출을 돕기 위해 신흥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번 서초 해외시장개척단은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종합 무역상담회를 시작으로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 현지 시장 조사와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 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은 한국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최근 한류문화 보급으로 인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차량용 블랙박스, 레저용 마스크, 건설중장비 부품, 조미김, LED실내등, 정수기, 스마트수업&시험 소프트웨어, 유아용카시트, 제습제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구는 참가기업을 위해 현지 바이어 알선,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통역, 홍보비 등 공통경비를 전액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사업 등을 연계 지원,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이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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