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소속 직원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련 업무 담당직원은 물론 각 부서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건물붕괴,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구청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잡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23일 오전 10시30분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개포어린이집 외 9개소 어린이집, 500여명의 아이들이 다녀갈 예정이다.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관리와 재난 대처 요령 등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작동화를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고 벌룬쇼 마술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지난 상반기에만 이미 500여명이 관람을 마쳤다.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자연재해 (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부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등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