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 백혈병 피해자 및 가족 6명으로 구성된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가 삼성전자에 제 3의 조정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송창호 가족대책위 대표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8차 협상에서 "삼성 백혈병 논란 협상과 관련해 가족대책위, 반올림, 삼성전자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제 3의 조정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며 "삼성전자가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향후 조정위원회 설립과 관련해 피해자 및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부 내용을 달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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