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7일 전국 흐려…제주·강원영동 '가을비'

17일 전국 오전-오후 날씨(사진제공=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늦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제주도, 북한이 5~20㎜,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 내외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오늘(1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8∼24 ▲인천 18∼22 ▲강릉 18∼22 청주 19∼25 ▲대전 19∼24 ▲세종 17∼23 ▲전주 18∼24 ▲광주 19∼24 ▲대구 19∼24 ▲부산 20∼25 ▲울산 19∼24 ▲창원 20∼25 ▲제주 21∼26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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